[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일본 미즈호 증권은 그리스가 1995년 일본 채권시장에서 발행한 20년 만기 엔화채(사무라이 채권)를 기일인 14일 상환했다고 발표했다.
상환액 규모는 일본 내 금융기관과 헤지펀드, 개인 투자자 등을 합해 총 116억엔(약 1069억원)이다.
이로서 채무불이행(디폴트)은 피했지만, 그리스는 여전히 여러 곳에 갚을 돈이 많다. 17일에는 국채 7100만유로의 이자를 지불해야 하며, 20일에는 유럽중앙은행(ECB)이 보유한 그리스 국채 35억유로를 갚아야 한다.
한편 유로존 정상들은 13일 그리스에 대한 금융 지원에 합의했지만, 그리스 의회가 15일까지 재정 개혁안을 법제화하고 실행해야만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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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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