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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 전남저작권서비스센터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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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문화산업진흥원, 16일 개소식…등록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3월 한국저작권위회공모에서 선정된 저작권 지원사업 일환으로 오는 16일 목포벤처지원센터에서 전남저작권서비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등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중소기업 및 1인 창조기업, 창작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저작권 서비스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 현판 제막식, 개소식, 미래 디지털콘텐츠 발전전략 프론티어 순회 세미나 순으로 진행된다.


‘미래 디지털콘텐츠 발전전략 프론티어 순회 세미나’에선 권희춘 부원장(한국IT융합산업진흥원)의 사회로 K-ICT 디지털콘텐트산업 육성계획, 차세대 콘텐츠산업 동향 등 주제발표가 이뤄지고 세미나를 마친 뒤에는 발제자와 수도권 기업, 지역 기업 간 교류 간담회가 진행된다.

전남저작권서비스센터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목포벤처지원센터 내에 설치돼 찾아가는 저작권 종합서비스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저작권 등록 및 컨설팅, 교육, 상담 등 저작권을 이용한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을 펼친다.


오창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됐던 저작권과 SW컨설팅 서비스를 전남에서도 제공함으로써 도내 중소기업과 1인 창업자들이 신속하게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고, 소프트웨어 관리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됐다”며 “ICT 기업뿐만 아니라 농축수산 분야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정보화마을 등을 대상으로 지역에 특화된 저작권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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