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영화배급사 쇼박스와 마케팅 협약을 맺고 시네마정기예금 ‘암살’을 이달 말까지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기본금리는 연 1.50%에 영화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1.55%, 300만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 1.60%, 600만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 1.70%의 금리를 제공하는 1년제 정기예금 상품이다.
또 상품 출시기념으로 시네마정기예금에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암살’ 영화예매권 총 1800매를 증정한다. 친구 및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도록 영업점 창구에서 가입한 고객에게는 1인 2매를, 인터넷이나 스마트뱅킹으로 가입한 고객에게는 1인 4매를 제공한다.
한편 22일 개봉하는 영화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액션영화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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