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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고등학생, 청연한방병원서 한의학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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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고등학생, 청연한방병원서 한의학 체험 청연한방병원 의료진과 남아공팸투어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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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서구 치평동 상무지구에 위치한 청연한방병원(대표원장 이상영)에 9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마뉴먼트파크(Monument Park) 고등학생 15명이 방문해 수기·이완·운동치료, 추나치료 등 한의 치료를 받았다.

마뉴먼트파크 고등학교의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5명의 학생들은 20박 21일의 한국답사 일정 중 마지막으로 광주를 방문해 청연한방병원에서 두 시간정도에 걸쳐 인바디·스트레스 검사, 수기·이완·운동치료, 추나치료, 침·부항치료, 피부 클리닉 체험 등을 한 것이다.


처음 침 치료를 받았다는 마뉴먼트파크 교사 Van Rhyn Dirk씨는 “긴 여정을 소화하느라 힘들었는데 침치료를 받으니 근육이 풀리고 통증이 완화된 것 같다. 좋은 경험이었다”며 한의 치료에 대해 깊은 만족감을 표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고등학생, 청연한방병원서 한의학 체험 청연한방병원 설재욱 원장이 마뉴먼트파크 교사 Van Rhyn Dirk씨에게 설명을 해주고있다.

청연한방병원 이상영 대표원장은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광주·전남지역의 한방의료관광을 활성화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날 한의 체험을 마친 후 오후 7시 반에는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육상경기를 관람하고 10일에는 국립5·18민주묘지 방문, 소쇄원·보성 녹차밭 탐방, 등 전남지역 관광 명소도 둘러 볼 예정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고등학생, 청연한방병원서 한의학 체험 남아공 학생들이 기본검사에 앞서 설문지를 작성하고 있다.


한편 청연한방병원은 지난 1월에는 캄보디아 소크렛종합방원측을 초대해 의료 교류를 위한 팸투어를 하는 등 한방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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