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프리카TV BJ 최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군은 과거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월수입을 밝혔다.
최군은 “월수입을 단 한 번도 공개한 적이 없다. 6년 만에 공개하는 것”이라며 “일주일에 가장 많이 벌었던 것이 1500만원이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매번 그렇게 하는 게 아니다”라며 “매주 이렇게 벌면 여기에 게스트로 출연하지 않고 ‘최군의 라디오쇼’를 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8일 최군은 자신의 아프리카TV에 출연한 걸스데이 멤버들이 태도 논란에 휩싸인 것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최군은 걸스데이 태도논란에 대해 "어제 현장에서는 문제 없이 정말 재밌었다. 방송 후에 워낙 많은 얘기를 해주셔서 다시 봐보니 오해하실만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아서 이렇게 말씀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제 저는 좀 더 인터넷 방송스럽고 사적인 방송을 하고 싶었다. 기존에 했던 걸그룹 방송들 보면 아쉬워하는 것이 너무 정형화되고 형식적인 방송만 한다. 'TV에 나오는 방송과 뭐가 다르냐' 그런 의견들도 꽤 많아서 고민을 하다가 인터넷 방송스럽게 사적으로 갈 수 있게 하다가 리얼하게 갔다"고 밝혔다.
이어 "리얼리즘으로 가고 제가 좀 웃기고자 하는 욕심에 상황도 만들고 티격태격하는 것도 있었다. 그리고 채팅창은 현장에서는 보고 있지만 제가 그런 부분을 실시간으로 잡아내지 못했다. 대처하고 그랬어야 했는데 미숙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걸스데이는 지난 7일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 '최군 KoonTV'에 출연해 무성의한 방송태도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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