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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연세로에서 클래식과 함께 시원한 여름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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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음악에 물들다’ 클래식 콘서트 9일 오후 7시 연세로서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신촌 연세로에서 클래식음악과 함께 시원한 여름밤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9일 오후 7시 신촌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클래식 콘서트 ‘신촌, 음악에 물들다’를 개최한다.

바리톤 노희섭이 국내외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등을 선보인다. 또 곡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롭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신촌, 음악에 물들다’ 클래식 콘서트는 올해 3월 시작돼 후 지금까지 8차례 열렸으며 오는 12월까지 매월 2~3회씩 주말과 평일 오후 7시에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신촌 연세로에서 클래식과 함께 시원한 여름밤을~ 클래식 콘서트 ‘신촌, 음악에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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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과 소통하는 클래식 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높이는 ‘신촌, 음악에 물들다’는 인씨엠예술단 주관으로 열리며 당일 현장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인씨엠예술단은 문화나눔을 실천하는 예술단체로 오페라, 콘서트, 찾아가는 나눔 콘서트, 클래식 거리공연 등 연간 100여회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평일 대중교통전용지구와 주말 차 없는 거리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신촌 연세로가 클래식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들을 통해 도심 속 문화가 있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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