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중 5차례에 걸쳐 전남 수학교사 105명 권역별 연수"
“창의·인성 중심 수학교육 정착, 수학교육 지원 강화할 것”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6월 26일부터 오는7월 24일까지 일반계고등학교 수학교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심화연수를 운영한다.
일반고 수학교사 심화연수 프로그램은 수학Ⅰ, 수학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로 구성되어 있다. 과정별로 대학수학능력 시험 경향을 분석하고, 평가문항을 제작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수학교사들의 학습지도역량을 강화해 일반고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심화연수는 매 연수일마다 6시간씩 모두 30시간동안 진행되며, 수업결손을 최소화하기위해 매주 금요일 오후에 집중하여 진행한다. 지역별 3권역으로 나눠 30~40명씩 모두 105명의 일반고 수학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며, 동부권은 순천여고, 서부권은 전남교육연구정보원, 중부권은 화순고에서 각각 실시된다.
경험 많고 유능한 고3 현직 교사 8명을 강사로 위촉했으며, 연수 내용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 위촉 강사가 권역별 순회강연을 실시하기로 했다. 연수 내용은 올해 수능 6월 모의평가 및 EBS 교재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박선미 미래인재과장은 “수학교육의 최근 흐름과 신 교육방법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며 “창의와 인성 중심의 수학교육을 정착시키고 수학교사들의 역량을 10%이상 상승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수학교육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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