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픽사의 신작 '인사이드 아웃'이 개봉 당일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11시 기준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은 예매율 22.6%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와 ‘연평해전’을 누르고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독보적인 흥행세를 이어가던 한국 영화 '연평해전'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를 꺾고 애니메이션 장르로 이례적으로 1위에 오른 것으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앞서 지난 달 19일 북미에서 먼저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개봉 첫 주말 90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또한 ‘인사이드 아웃’의 오프닝 성적은 전 세계적으로 12억 달러를 벌어 들인 '겨울왕국'과 1500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빅 히어로'를 압도한 수치다.
'인사이드 아웃'은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일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다섯 감정이 낯선 환경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라일리에게 행복을 되찾아 주기 위해 벌이는 경이로운 모험을 그린 3D 애니메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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