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 예매율 1위로 올라섰다.
9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에서 '인사이드 아웃'은 21.8%의 예매 점유율을 기록하며 터미네이터를 넘어 1위에 등극했다.
칸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국내 관객들의 기대심을 키워온 '인사이드 아웃'은 방학을 맞은 아동관객과 성인들에게 고른 지지를 얻고 있다. 현재 북미 개봉 3주차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픽사의 신작 '인사이드 아웃'은 11세 소녀 라일리의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열심히 일하는 기쁨, 슬픔, 버럭, 소심, 까칠 다섯 감정들의 이야기다. 라일리는 새로운 환경에 맞닥뜨리며 여러 감정을 느끼고, 우연한 실수로 기쁨과 슬픔이 본부를 이탈하며 라일리의 마음에 큰 변화가 찾아온다. 다섯 감정은 라일리에게 행복을 되찾아주기 위해 경이로운 모험을 떠난다.
한편 이날 오전 예매율 2위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로 20.9%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3위는 '연평해전'(19.6%)이, 4위는 개봉 신작 '손님'(19.3%)이 차지했다. 1위~4위까지 예매율 차이가 크지 않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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