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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SPC그룹은 제14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에서 파리크라상 안중민 소믈리에가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 소믈리에 대회는 프랑스 농업식품산림부가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SOPEXA KOREA)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소믈리에 대회다.
이번 대회는 총 200명이 참가했으며 1, 2차 예선을 거쳐 올라온 총 7명의 소믈리에들이 7월 7일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결선을 치뤘다.
평가 항목은 서비스, 블라인딩 와인 테이스팅, 음식과 와인의 마리아주 등 총 4가지로 안중민 소믈리에가 가장 높은 합산점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안중민 소믈리에는 파리크라상 외식사업팀에 재직중이며 반포 서래마을에 위치한 퀸스파크에서 소믈리에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동일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2013년 프랑스 쥐라(Jura)에서 열린 소믈리에 대회에서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2위에 입상한 바 있다.
안중민 소믈리에는 "고객들이 쉽고 편안하게 음식과 함께 프랑스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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