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신한금융투자가 시스템 트레이딩 플랫폼인 ‘TradeStation9.5’의 해외선물 거래기능을 추가하고 이와 동시에 선물거래 이벤트를 오는 10일부터 9월26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TradeStation9.5’는 시스템 트레이딩을 위한 플랫폼으로 시세서버, EasyLanguage, 자동주문 프로그램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돼 있어 데이터 처리, 체결·거래속도가 빠르고 안정적인 것이 특징이다.
‘TradeStation9.5’의 해외선물 기능 추가를 통해 국내 파생상품 시장만 투자했던 투자자라면 유동성이 풍부한 해외선물까지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해외선물 매매 도입을 통해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유렉스(Eurex), 홍콩증권거래소(HKEX), 싱가포르증권거래소(SGX) 등 4개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다양한 기초자산의 선물을 매매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TradeStation9.5’를 통해 선물을 매매하는 고객들에게는 매매 계약수에 따라 스타벅스 기프티콘(선착순 30명), 고급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제공한다. 최다 계약 매매 고객에게는 ‘삼성 노트북9 Lite’를 제공한다. 또 이벤트기간 동안 신규로 ‘TradeStation9.5’를 사용 등록하는 고객에게는 월 9만9000원의 플랫폼 이용료를 한 달간 면제해주고 맞춤형 시스템 트레이딩을 위한 일대일 교육 등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병민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사업부장은 “이번 ‘TradeStation9.5’의 해외선물 거래 도입을 통해 개인투자자도 글로벌 트레이더 못지않은 증권·파생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TradeStation2000i와 같이 국내 서비스 제공이 중단된 제품의 비정상적인 사용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피해가 발행하지 않도록 미국 TradeStation 증권사와 신한금융투자는 ‘TradeStation9.5’ 사용자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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