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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신한은행은 서울 밀알복지재단에서 필리핀 장애·비장애 통합 학교인 '베다니 학교'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필리핀 장애통합학교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장애인들을 위한 교육시설이 부족한 필리핀 현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장애인교실을 증축하고, 컴퓨터교실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베다니 학교는 300여명의 학생 증원이 가능해져 총 570여명의 학생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통합학교로 거듭날 예정이다.
왕태욱 신한은행 부행장은 "필리핀 장애아동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글로벌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신한은행의 따뜻한 금융이 세계로 전파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 재원은 신한은행 전 임직원이 참여한 '신한가족 만원나눔기부'로 조성된 기금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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