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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다섯번째 데이터센터 설립… "전세계 페북으로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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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다섯번째 데이터센터 설립… "전세계 페북으로 연결한다" 텍사스 포스워스에 설립 될 페이스북 데이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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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텍사스에 다섯번째 데이터센터 설립
글로벌 인터넷 연결망 구축 위한 투자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페이스북이 저개발국가에 인터넷 연결망을 보급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7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 매체 VB는 페이스북이 미국 텍사스주 포스워스에 다섯번째 데이터센터를 설립한다고 보도했다.


데이터센터는 빅데이터를 저장하고 유통시키기 위해 컴퓨터 시스템과 통신장비 및 저장장치를 모아놓은 시설을 말한다.

12억명이 이용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게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이용자들에게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데이터 센터는 필수적이다. 이에 페이스북은 지난 2011년 오리건주 프린빌을 시작으로, 노스캐롤라이나 포레스트시티, 스웨덴 룰레오, 아이오와주 알투나에 데이터 센터를 설립했다.


페이스북은 이번 텍사스 포스워스에 위치할 데이터 센터를 통해 인터넷 연결망이 구축되지 않은 저개발국가에까지 페이스북 서비스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페이스북은 "포스워스 데이터 센터는 글로벌 인프라 구축에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인터넷닷오알지'를 통해 수십억명의 사람들이 페이스북으로 연결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3년 페이스북은 무선인터넷(와이파이)를 공급하는 드론을 띄워 인터넷 미사용 인구 45억명에게 저렴한 비용의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닷오알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현재 페이스북은 가나, 잠비아 등 전 세계 14개국에서 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포스워스 데이터 센터는 다른 데이터 센터들 처럼 친환경 재생 에너지로 구동된다. 200메가와트(MW)를 제공하는 풍력에너지를 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페이스북은 데이터 센터에 10억 달러를 투자한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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