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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테크닉스, 화장품 케이스 제조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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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휴대폰 부품 및 LED조명 전문기업 파인테크닉스가 에프엠에스와 함께 화장품 용기 제조사업에 진출한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파인테크닉스는 사업다각화를 목표로 관계사인 에프엠에스 주식 34만909주를 15억여원에 현금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에프엠에스는 전자제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회사다. 지난해 매출액은 138억45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억76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파인테크닉스는 2009년 파인디앤씨로부터 분사해 2009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LED 조명기기 제조 휴대폰 부품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183억3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LCD부품 업체가 화장품 용기 사업에 진출하는 배경에 대해 에프엠에스 관계자는 "화장품 용기 사업은 지난해부터 논의가 돼 왔던 부분이고 전기전자에 특화돼 있어 용기설계와 디자인을 담당하는 엔지니어들이 많이 있다"면서 "외주를 줄지 생산만 의뢰할 지 구체적인 생산 계획은 아직 논의중"이라고 말했다.

화장품 용기 제조 사업 진출 소식에 파인테크닉스는 이날 장 초반 상승세다. 오전 9시58분 현재 파인테크닉스는 전날보다 6.98% 오른 4595원에 거래 중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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