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호라이즌스 호, 3일 촬영한 이미지 전송해 와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밝고 어두운 그곳
명왕성의 새로움
마침내 다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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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트다운은 시작됐다. 앞으로 7일 13시간 39분. 마침내 명왕성에 다가선다.
뉴호라이즌스(Newhorizons) 호가 명왕성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앞으로 7일 13시간 정도 비행한 뒤 오는 14일이면 뉴호라이즌스 호가 명왕성에 도착한다.
이런 가운데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6일(현지 시간) 가장 최근에 촬영한 명왕성의 컬러 이미지와 연속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호라이즌스 호는 그동안 점점 명왕성에 다가서면서 촬영한 사진을 지구로 전송해 왔다.
이번에 촬영된 사진에는 명왕성에서 그동안 파악된 네 군데의 어두운 지점에 대한 부분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사진은 뉴호라이즌스 호에 탑재돼 있는 망원카메라 격인 로리(Long Range Reconnaissance Imager, LORRI)가 7월1일~3일 사이에 찍은 것이다. LORRI가 촬영한 사진에 적외선 장치인 랄프(Ralph)를 통해 컬러 이미지로 탄생했다.
3일 촬영된 명왕성은 뉴호라이즌스 호가 명왕성으로부터 1250만㎞ 떨어진 지점에서 포착된 것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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