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홍콩에서 여름철 독감으로 3주 새 61명이 독감으로 사망했다.
5일 홍콩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1일까지 독감 바이러스로 89명이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61명이 사망했다.
이로써 1~4월 겨울철 독감 사망자 502명을 포함해 올해 홍콩에서 독감으로 사망한 환자 수는 563명으로 늘었다.
홍콩에서는 매년 연초와 여름철에 독감이 유행하는데 올해는 당국의 준비가 미비해 사망자 수가 늘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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