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롯데百, 1020 고객 잡기 위한 대형 콘서트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7초

롯데百, 1020 고객 잡기 위한 대형 콘서트 개최 .
AD


‘러블리 영 콘서트’… 방학 맞은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축제의 장’ 마련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진행… 엑소, 인피니트, 틴탑 등 국내 최고의 아이돌 스타 총출동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백화점이 영(Young)고객을 잡기 위해 대형 콘서트를 준비했다. 미래의 주요 고객인 영고객들의 쇼핑 패턴이 온라인, 해외 직구 등으로 다변화됨에 따라 최근 백화점에서의 매출 구성비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3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을 대관해 인기 아이돌그룹 6팀이 출연하는 ‘러블리 영 콘서트(Lovely Young Concert)’를 열어, 적극적으로 영 고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10~20대 영 고객들은 잠재고객으로서 매우 중요한 고객층이지만, 최근 백화점 온라인몰, 해외직구, 오픈마켓 등 쇼핑채널이 다양해지면서 이들의 백화점 방문 선호도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의 매출 구성비도 지난 2010년 25%에서 2014년 20%로 5%P 가량 줄었다.


롯데백화점은 영고객들에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방학 시즌을 맞아 대대적인 이벤트인 ‘러블리 영 콘서트’를 준비했다. 이 콘서트는 롯데백화점이 진행했던 콘서트 행사 중 역대 최대규모로, 국내 최고의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약 2시간 동안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은 엑소, 인피니트, 레드벨벳, 틴탑, 헤일로, 베리굿 등 6팀이다.


콘서트 장소인 올림픽주경기장의 면적은 7만5000여㎡(약 2만2300평), 5만여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경기장이다. 지난 2011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만여명의 관객이 관람한 ‘세시봉 콘서트’가 이전까지 가장 큰 규모였다.


러블리 영 콘서트의 전 좌석 티켓은 사은행사 및 프로모션을 통해 증정한다. 지난 6월 18일부터 전점 30만원, 60만원,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각 R, V, P석 초대권(1인 2매)을 증정하고 있으며, 롯데백화점 영카드 소지 고객에게는 당일 7만원, 1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각 A석, S석 초대권(1인 2매)을 증정한다.


온라인 및 모바일 이벤트를 통해서도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lotteshopping)과 스마트쿠폰북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콘서트에 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초대권(A석·1인 2매)을 증정한다. 이 외에 영플라자 구매고객 대상 사은 이벤트, 외국인 고객 초대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초대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