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맘(mom)편한 광산’모바일 앱(app) 마련 등 서비스 새 단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온라인 생활안전지도가 모바일 기기 앱(app)으로 나와 주민 손으로 ‘업데이트(update)’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온라인 생활안전지도인 ‘맘(mom)편한 광산’을 새롭게 단장하고, 지속적으로 주민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민선6기 광산구는 5대 강력범죄 등을 줄이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맘편한 광산’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엄마(맘, mom)들이 편하게 안심하는 광산’을 목표로 광산구는 현재 온라인 공공정보 공개 정거장인 ‘GSimap’에 21개 동의 후미진 곳 등 범죄 취약지에 대한 정보 등을 지도로 표시해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맘편한 광산’새 단장에 들어간 광산구는 ‘맘편한 광산 앱’을 내놓았다.
이제 주민이 이 앱을 통해 마을 도로가 파손된 곳, 가로등이 고장난 장소 등 안전취약지역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면, 자동으로 구 홈페이지 ‘구민의 소리’에 연동된다. 곧바로 담당 공무원이 배정되고, 관련 조치를 마치면 안전지도에 그 내용을 반영한 뒤 처리결과를 주민 휴대폰에 알려주는 방식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민참여로 업데이트하는 생활안전지도를 구정에 반영해 안전취약지구에 대한 순찰 강화, CCTV 설치, 안전 지킴이집 지정 등 실제 정책 수립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맘편한 광산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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