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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7월 임시국회 잠정 합의…8일 시정연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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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김보경 기자]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2일 국회에서 만나 7월 임시국회 일정을 잠정합의했다.


조해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이춘석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7월 임시국회 일정을 잠정 합의했다.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일단 6일로 끝나는 6월 국회 이틀 뒤인 8일 7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했다. 추경에 대한 시정연설도 이날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달 20일과 23일에 본회의를 열어 법안을 처리하는 일정에도 여야는 합의했다.


다만 이번 합의는 여야 원내수석부대표간 잠정합의로 여야 원내대표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여야는 원내대표 승인을 거친 뒤 소집요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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