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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 "휘카페Ⅳ-엣지, 월2500대 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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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이사는 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Ⅳ-엣지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새로 출시한 휘카페Ⅳ-엣지는 월2500대 이상은 충분히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이석호 대표는 "휘카페Ⅳ-엣지는 지금까지 나온 청호나이스의 커피얼음정수기 기술을 집약한 제품"이라며 "앞서 나온 휘카페 3가지 모델이 1만2000대 가량 누적 판매됐는데 이번 모델 한 시리즈로만 올해 안에 1만5000대 이상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휘카페Ⅳ-엣지와 앞선 시리즈의 가장 큰 차이는 정수기의 크기"라며 "앞 모델들은 스탠드형이었지만 이번 모델은 싱크대 위에 올라갈 수 있는 사이즈인 카운터탑형이기 때문에 고객들의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직수형 정수기와 관련해서는 아직 출시 계획이 없다고 했다. 그는 "최근 저수조 오염에 대한 이슈와 저렴한 가격 덕분에 직수형 정수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 같다"면서도 "청호나이스 정수기는 저수조를 자동으로 청소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위생문제는 확실하게 해결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직수형이 과연 물을 제대로 정수하고 있는가 하는 고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 가은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를 가지고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쟁사인 코웨이와의 커피얼음정수기 경쟁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 대표는 "커피얼음정수기는 경쟁사인 코웨이 보다 먼저 시작했고 기술력과 디자인 등 모든면에서 앞서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청호나이스가 커피얼음정수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중국 쪽 렌탈마케팅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중국 광저우에 합작법인을 10여년 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현지 정수기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며 "중국 렌탈시장이 아직 시작을 안했지만 조만간에 렌탈마케팅을 해야되지 않겠냐 검토하고 있으며 방안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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