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오리온이 홈플러스 인수전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인수전 탈락이 주가상승의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
2일 오전 10시46분 현재 오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8.15% 오른 11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리온의 주가는 인수전 참여 발표 이후 주당 100만원대 초반까지 밀리는 등 하향추세를 이어왔다. 무리한 인수로 회사에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투심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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