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네네치킨";$txt="사진=네네치킨 페이스북 페이지.";$size="380,501,0";$no="201507020903173908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故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는 광고가 네네치킨의 페이스북 계정에 게재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방송사와 연예계를 중심으로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회원임을 의심받았던 사례들이 재조명받고 있다.
1일 오후 네네치킨 본사 페이스북 페이지와 경기서부지사 페이지 등에 故 노무현 대통령이 커다란 치킨을 안고 있는 모습을 합성한 사진이 올라왔다.
비판 여론이 들끓자 페이스북 관리자는 “노무현 대통령도 맛있게 즐기시는 치킨이라는 의미에서 올린 건데 오해하셨다니 죄송하다”는 댓글을 작성해 논란을 부추겼다.
네네치킨 측은 밤 9시 55분께 본사 페이스북을 통해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유가족을 비롯하여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네티즌들은 노무현 대통령의 합성사진을 올린 페이스북 관리자가 일베회원임을 의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연예계와 방송사를 중심으로 '일베 논란'을 받았던 사례들이 재조명 받고 있다.
크레용팝은 2013년 6월 공식 트위터에 '노무노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일베 논란에 휘말린 적 있다. '노무노무'는 일베 회원들이 故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쓰이는 말이다.
실제 회원임을 밝힌 가수 브로(25·본명 박영훈)도 있다. 그는 실제로 자필로 쓴 글을 일베에 올려 자신이 가수 브로임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데뷔 전 나얼의 '바람기억'을 개사한 '폭풍기억'을 불렀다. 가사내용은 자신이 일베 회원임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우덜의 슨상 우덜의 정일 그 영원한 폭동들을 나 추억한다면 힘차게 운지하리라' 등이다. '슨상'은 故 김대중 대통령을 희화화시킨 용어고 '운지'는 노무현 대통령의 자살을 비하하는 일베 용어다.
이밖에 MBC와 SBS는 뉴스 프로그램 등에서 노무현 대통령이나 일베 마크를 교묘히 합성한 사진을 사용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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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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