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힐링캠프' 황석정이 "20분 안에 남자를 유혹할 수 있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자유여인'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황석정, 길해연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제동은 황석정에게 "본인 입으로 100명 중 99명을 마음만 먹으면 다 넘어오게 할 수 있다더라"고 물었다.
이에 황석정은 자신감을 보이며 "알기 쉽게 얘기를 하면 이곳이 회식자리면 앞에 있는 남자들을 다 20분 안에 유혹할 수 있다. 실제로 그 광경을 본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내가 너무 순진해서 남자들에게 다 퍼주고 혼자 힘들어하고 했더니 친구가 10년에 걸쳐 여러 방법을 전수해줬다. 10년 째 되는 어느 날 정말 되더라"고 덧붙였다.
이날 황석정은 '나만의 에너지 전하기', '우연히 눈 마주치기', '무심한 듯 터치하기', '다른 남자 칭찬하기' 등의 비법을 전수하며 김제동에게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선보여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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