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농업과 ICT가 만났다"…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시계아이콘01분 3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농업과 ICT가 만났다"…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AD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최근 세종시 연동면에 사는 농부 박씨는 SK에서 지난해 말 시범 설치한 스마트팜 덕을 톡톡히 봤다. 며칠간 국내 여행을 다녀오는 중에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아침저녁으로 비닐하우스 문을 열고 닫으며 온도를 조절할 수 있었기 때문. 또, 때에 맞춰 비닐하우스내 작물에 물을 주기도 했으며 잘 자라고 있는지 CCTV 영상을 스마트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어 여행 내내 마음이 편했다.

30일 황교안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이 세종시 조치원읍 대동초교 웅지관에서 열렸다.


세종시 조치원읍 구 교육청사 1~2층에 들어서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총 820평방미터(㎡) 규모이며 1층에는 창조농업 교육식과 교류공간, 원스톱 룸이 들어선다. 2층에는 농업 사물인터넷(IoT) 랩 및 입주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러닝 박스스쿨, 두레농장(8250㎡)은 별도로 설치된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창조마을 고도화', 농촌과 도시가 함께 잘사는 '도농상생', 대덕연구단지와 협업을 통한 '스마트 농업벤처' 육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으로 비닐하우스 원격제어 '스마트팜' 고도화=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출범에 앞서 지난해 10월 10일 세종시 연동면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마을 시범사업' 계획을 발표했으며 그동안 6개 시범 사업을 추진했다.


비닐하우스에 온·습도 센서, CCTV 카메라 등을 설치하고 무선 인터넷에 연결해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재배시설 제어하는 스마트팜 등이 대표적이다. 연동면 지역 100개 농가에 설치한 결과 생산성은 22.7%, 노동력은 38.8%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지능형 영상보안, 스마트 로컬푸드, 스마트러닝, 태양광발전, 농업기슬 테스트베드 등의 시범 사업이 진행됐다.


세종센터는 창조마을 시범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SK의 ICT·에너지 역량 등을 활용하고 농식품부 등과 협력해 창조 마을 모델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생산 농가와 신도시 소비자간 농산물 직거래, 교류·협력 등을 통해 함께 잘사는 도농상생 모델을 제시하고, 과학기술의 요람인 대덕연구단지와 협업을 통한 스마트 농업벤처 육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 농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전국으로 세계로 성공모델을 확산하는 스마트 농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앞으로 세종센터는 올해 말까지 여러 곳에 산재한 농작물의 생산, 관리, 가격 정보를 농민들이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농업정보 플랫폼(신 농사직설)을 토마토 작물을 대상으로 시범 구축할 예정이다.


또 세종센터에 스마트 러닝에 필요한 소프트웨어(SW) 및 관련 장비를 구비한 박스스쿨(Box School)을 설치하고 교사, 학생, 일반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로컬푸드 직거래 플랫폼도 구축=세종시가 추진하는 다품종 소량 농산물 100여종을 온라인, 모바일로 판매하는 '스마트 로컬 푸드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 로컬푸드 직매장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또한 스마트 팜 등의 시설을 갖춘 두레농장을 조성해 스마트 농업 검증 테스트베드 기회를 제공하고 로컬푸드와 연계해 도시의 수요를 고려한 다품종·소량 농산물을 생산할 계획이다. 두레농장은 올해 9월 연동면 예양리에 25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세종센터는 대전센터와 연계해 세종 신도시 기업인,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디자인씽킹, T-아카데미 운영할 예정이다. 대덕연구단지 출연연(ETRI·생기원·기계연·생명연), 농식품분야 기관(농진청 등) 등의 기술·인력·장비를 연계해 스마트 농업벤처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대덕연구단지, 전남·강원센터 등과 스마트 농업벤처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이날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은 황교안 국무총리, 최양희 미래부장관, 이동필 농식품부장관, 이춘희 세종시장, 김창근 SK의장, 지역 농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출범식에서는 총 39개 정부기관, 지원기관, 중소·벤처기업, 전남센터 등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출범식에 이어 세종센터내의 창조마을관, 농업 IoT랩, 박스스쿨 등 주요시설을 시찰하고 기능을 점검할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