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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관, 하반기 토요상설공연 16개 작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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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2015년 하반기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에 오를 16개 공연 작품이 선정됐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9일까지 하반기 토요상설공연 작품을 공모한 결과 24개 단체가 접수, 이 가운데 16개 단체가 최종선정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판소리, 기악, 창극, 퓨전국악, 전통무예, 풍물, 창작국악, 한국무용, 전통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전통 예술 작품이 선정됐다.

탄탄한 실력으로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통예술단체 놀음판, 창작프로젝트 소리치다, 루트머지 등을 비롯해 중요무형문화재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 김계희씨의 ‘생황의 힐링 콘서트’, 충청권에서 손꼽히는 거문고 전문연주단체인 ‘천년지기동금악회’ 등이 다양한 우리 음악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공연에 최종선정된 작품에는 공연장 무료대관, 소규모 음향·조명 시설장비, 홍보물, 공연스텝, 공연비 등이 지원된다.


지난 2012년 전통문화관 개관 이후 매주 주말 오후 3시에 선보이고 있는 토요상설공연은 올해부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매달 1회 명인명창 기획공연 등을 선보이면서 새로운 전통공연 문화를 만들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하반기 토요상설공연은 오는 4일 전통문화관 자체 기획공연인 ‘전통의 향연’을 시작으로 기획공연 7회, 공모 공연 16회 등 총 23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서석당과 너덜마당에서 펼쳐진다.


한편, 2016년 상반기 토요상설공연 작품은 11월중 광주문화재단과 전통문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할 계획이다.


문의는 전통문화관(062-232-1595)으로 하면 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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