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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종 고흥군수 “군민 행복, 지역발전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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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업 유치, 관광 인프라 확충 등 ‘성과’ 속속 발현

박병종 고흥군수 “군민 행복, 지역발전에 매진” <박병종 고흥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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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군수에 당선돼 야심차게 민선 4기를 열었던 초심으로 돌아가 군민들의 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큰 목표를 반드시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선6기 1주년을 맞은 박병종 고흥군수의 굳은 다짐이다. 열정과 뚝심의 군정 운영으로 군민의 지지를 받아온 박 군수의 새삼스런 결의가 묻어난다.


3선에 성공해 달려온 지 벌써 1년이기에 민선 4기부터 목표로 삼았던 지역발전 프로젝트를 완성시켜야 할 책무가 막중해졌다.

3선을 지지해준 군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제 다시 구두끈을 동여매고 달려야 할 위치에서 그의 목표점은 분명해 보인다.


민선 4·5기 도전 ‘완성’…고흥발전 로드맵 마련 등 ‘성과’

고흥군은 민선 4·5기 지역발전을 위한 도전의 과정들이 민선 6기에 접어들어 값진 성과물로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 성과물로는 42.2㎞의 거금도 둘레길 개통과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 및 전국 최초의 거금도 해양낚시공원 개장, 48면의 오토캠핑 편의시설을 갖춘 해창만 수변공원 오토캠핑장 운영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객 유인 인프라 확충을 들 수 있다.


고흥군 대표 축제인 고흥우주항공축제, 과역 참살이 매화축제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민간 주도의 알찬 축제 개최를 비롯해 현대식 판매시설을 갖춘 100년의 고흥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마무리 및 타임캡슐 설치 및 소망의 등 달기 행사 등 고흥군 명칭 사용 100주년 기념행사 추진, 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으로 과역 참살이 조가비촌 준공 및 금산면 오천항 신규 국가어항 지정 예비 대상항 및 국토부 지역활성화지역 선정, 시산도 폐기물처리장 준공 등 지역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켰다.


또 해피고흥 이동봉사단 운영 및 10개소 공중목욕장 운영, 소외계층 대상 나눔 문화 확산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정착, 10개년 고흥발전 중장기 종합계획 로드맵 마련 등 값진 군정 성과를 거뒀다.


그 밖에도 ‘잘사는 고흥, 품격 있는 고흥’을 만들기 위해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 5000’ 추진으로 목표 조기 달성과 고흥만 주변 대규모 석류특화단지 조성, 지역별 소규모 특화단지 조성 등 새로운 소득자원 창출 핵심사업을 비롯해 덤벙분청문화관 건립과 발포만호 이순신 장군 오동나무터 및 청렴박석광장 조성 등 고흥의 역사, 문화, 인물 재조명사업 등으로 자연과 첨단이 공존하는 고흥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쉼 없는 투자유치 노력…미래성장동력 확충에 매진

특히 고흥군은 지역의 다양한 소득기반 창출을 위해 우주항공클러스터 구축과 ‘녹색에너지 505 프로젝트’사업을 비롯한 실질적인 지역발전을 선도한 투자유치를 위한 작업을 쉬지 않고 있다.


거금도 에너지테마파크의 성공에 힘입어 25.5㎿급의 고흥만 농업지원시설 솔라단지 조성공사가 이미 시작됐고, 한국수력원자력과는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을 추진 중이다.


‘무인 비행체의 메카’로 유명해진 고흥만에는 우주항공부품시험평가센터, 국가비행종합시험센터, 과학로켓센터 등이 계속 들어설 예정이다.


또 민선4·5기 41개 기업유치 성공에 이어 민선6기에는 21개 기업이 1조272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고흥청정식품단지 분양 완료에 이어 이미 60% 분양된 동강특화농공단지를 비롯해 전남 중부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유치, 도양일반산단 조성, 대기업 참여가 확실한 고흥만 관광지구 개발 등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박병종 군수는 “취임 2년째에도 그동안의 땀과 눈물의 과정들이 헛되지 않도록 10년, 100년 후 고흥군의 미래를 내다보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마지막 모든 열정을 바쳐 더 큰 성과를 거두겠다”면서 “모든 분야가 중요하지만 특히 고흥의 역사와 문화를 재정립하고 우주항공, 녹색성장, 투자유치 및 해양관광 등 미래 성장동력 확충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경필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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