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병헌이 출연한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예매율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29일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39.3%로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는 입소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해외에서 시사회로 먼저 공개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터미네이터' 1편과 2편에 대한 존경심을 보여주는 작품이며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가기에 충분한 작품이라고 극찬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앞서 배우 이병헌의 출연으로 일찌감치 국내 영화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예매율로만 보았을 때 이병헌의 '50억 협박사건'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성공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내달 2일 개봉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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