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GS건설은 지난 26일 오픈한 왕십리자이와 상동스카이뷰자이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사흘동안 3만5000여명이 다녀가면서 성황을 이뤘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된 왕십리자이 견본주택에서는 오픈 첫날 3000여명이 방문했고, 주말까지 총 1만5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왕 1-5구역을 재개발하는 왕십리자이는 왕십리 뉴타운과 접해 있으며 지하철2·5호선·분당선·중앙선 환승역인 왕십리역과 반경 1㎞내 상왕십리역·행당역·신당역·신금호역·청구역 등 6개 지하철역이 인접해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왕십리자이는 지하 4층, 지상 16~20층 7개동 규모로 총 713가구 중 287가구가 일반분양 되는데 전용면적 51, 59, 84㎡ 등으로 구성됐고, 일반분양 물량이 1~20층까지 고르게 분포돼 있다.
신병철 GS건설 왕십리자이 분양소장은 "왕십리자이는 뉴타운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단지 주변으로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돼 강북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높은 프리미엄도 예상돼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왕십리자이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1순위·2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9일, 계약은 14일~16일까지 사흘간이며,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분양문의는 1800-5239로 하면 된다.
부천시 원미구 상동 402번지에 위치한 상동스카이뷰자이 모델하우스에는 26일 5000여명을 시작으로 주말까지 총 2만여명이 몰렸다. 주말에는 외부에 100m 이상 길게 줄을 서서 입장할 정도로 북새통을 이뤘다.
상동스카이뷰자이는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부천 중심 지역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지하철 1호선 송내역(2번출구 직선거리 약 100m)과 인접한 초역세권으로 많은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상동스카이뷰자이는 우수한 조망권을 갖춘 초고층 아파트로 전용 84㎡ 단일 규모로 84㎡A 81가구, 84㎡B 164가구, 84㎡C 160가구 등 총 405가구로 구성된다.
임종승 GS건설 상동스카이뷰자이 분양소장은 "그동안 아파트 공급이 부족했던 부천에 교통편, 시스템, 설계, 커뮤니티 등 단지 내외로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것들을 갖춘 단지를 분양하게 됐다"며 "최고의 브랜드에 걸맞는 프리미엄 단지를 공급해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상동스카이뷰자이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1순위 청약, 2일 2순위 청약을 받고, 8일 당첨자 발표 14일~16일까지 사흘간 계약한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며 분양문의는 1661-7654로 하면 된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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