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내츄럴엔도텍이 '가짜 백수오' 사태와 관련해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로 직행했다.
29일 오전 9시31분 현재 내츄럴엔도텍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만7450원을 기록중이다.
수원지검 전담수사팀(부장검사 김종범)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를 받던 내츄럴엔도텍을 불기소하기로 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검찰은 수사결과 발표에서 "내츄럴엔도텍의 납품구조 및 검수과정상 이엽우피소 혼입 방지를 위한 검증 시스템이 일부 미비한 점은 확인했지만 엔도텍이 이엽우피소를 고의로 혼입했거나 혼입을 묵인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무혐의 처분 이유를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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