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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온비드 3시간 전산장애…"디도스 공격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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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8일 오후 1시부터 3시간여 간 온라인 공공자산 공매 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에서 전산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캠코 고객들은 전산장애로 인해 온비드 홈페이지에 등재된 공매 정보를 확인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다. 캠코는 온비드 장애 사실을 확인한 즉시 복구 작업을 실시, 오후 4시께 정상화시켰다.

캠코는 "데이터베이스 서버와 웹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는 네트워크에 문제가 생겼다"며 "문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선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산장애와 유럽발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DDoS) 공격 간 관련성에 대해 캠코는 "상관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최근 대구은행 등 지방은행 3곳의 전산시스템이 유럽발로 추정되는 디도스 공격을 받아 고객들이 거래에 불편을 겪은 바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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