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속에 코스닥은 750선을 넘어서며 8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코스닥은 오전 9시24분 현재 전장 대비 3.40포인트(0.46%) 오른 750.02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이 750선을 돌파한 것은 종가기준으로 지난 2007년12월6일 751.57을 기록한 이후 7년6개월만이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1억원, 102억원 매수수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은 163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0억원 매수물량이 유입 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1.31%), 섬유의류(1.10%), 종이목재(0.90%), IT종합(0.74%), 인터넷(3.80%) 등 대부분 종목이 상승세다. 오락문화(-0.34%), 디지털컨텐츠(-0.32%)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셀트리온(0.36%), 다음카카오(4.20%), 동서(2.17%), CJ E&M(1.09%), 산성앨엔에스(2.92%), 코미팜(2.85%), OCI머티리얼즈(2.23%) 등 대부분 종목이 강세다. 메디톡스(-3.15%), 바이로메드(-1.71%), 파라다이스(-1.39%), 컴투스(-0.60%) 등은 약세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상한가없이 542종목이 강세를, 하한가없이 427종목이 약세였다. 84종목은 보합.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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