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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證 "현대그린푸드, M&A 모멘텀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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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25일 유진투자증권은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인수합병(M&A)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목표주가 2만4000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오소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그린푸드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197억원, 2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2.1%, 22.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올 3분기부터는 멕시코에 있는 기아차 공장 및 현대기아차 부품사에도 단체급식 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


자회사 실적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M&A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봤다.

그는 "연결기준 매출 비중이 약 25%인 자회사 현대H&S는 건설사 원부자재 납품 및 CM사업으로 2분기도 두자릿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지난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애버다임을 인수하면, 현대H&S의 고객인 건설사 거래선을 이용해 영업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그린푸드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19조원, 93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1.5%, 19.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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