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율현터널";$txt="율현터널. 사진제공=국토교통부";$size="409,272,0";$no="201506241730444400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수도권 고속철도의 핵심인 율현터널이 뚫렸다. 총 길이 50.3㎞로 내년 상반기면 KTX 열차가 달린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긴 터널이자 국내에서 가장 긴 터널인 율현터널은 공사를 시작한 지 3년 5개월 만에 완전히 뚫렸다. 수서역에서 시작해 동탄을 거쳐 평택 지제역까지 이어지는 이 터널은 수도권 고속철도 구간의 82%를 차지한다.
율현터널로 KTX가 달리면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경부선과 호남선 KTX는 출발부터 제 속도를 낼 수 있게 된다. 부산까지 갈 경우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KTX보다 8분을 절약하고 목포까지 갈 경우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KTX보다 7분 아낄 수 있다.
수도권고속철도는 3조605억원의 예산을 들여 수서∼평택 61.1㎞ 구간을 신설하는데, 지하 50m 깊이로 뚫은 율현터널이 수서∼평택시 지제동까지 50.3㎞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 구간에만 1조3000억원이 투입됐다.
수도권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수서에서 부산, 목포까지 각각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진정한 '반나절 생활권'이 실현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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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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