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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숲 속의 전남’만들기 주민 참여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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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사업 공모…지원 규모 40억 원으로 확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민선 6기 브랜드 시책인 ‘숲 속의 전남’만들기 2016년 사업 공모를 7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2016년 사업을 일찍부터 공모에 나선 것은 충분한 준비를 통해 많은 민간단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다.

특히 2016년 공모사업은 민간 주도의 나무 심고 가꾸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16억 원이었던 지원 규모를 40억 원으로 대폭 늘렸다.


또한 공모를 통해 벽면녹화, 밀원단지, 견과류 단지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마을 특화사업에 우선 지원해 지역별로 소득과 경관 등 특화품목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대상 단체는 마을 청년회, 봉사회, 여성단체, 직능단체, 새마을회 등 비영리 민간단체다. 생활 주변 자투리땅, 나들목, 해수욕장 주변, 산단 주변, 유휴지, 기존 숲 보완 사업을 대상으로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면 된다.


응모는 민간단체 대표가 해당 시군에 사업 목적과 내역, 사업비 산출, 사후관리 계획이 포함된 사업 계획서와 소정의 사업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사업 계획서는 경관, 디자인, 산림, 환경 전문가로 구성된 시군 협의회 심사를 거쳐 ‘숲 속의 전남’도 협의회에서 종합적 조정을 거쳐 사업 성격에 따라 개소별로 500만 원에서 1억 원까지 사업 내용에 따라 심사를 거쳐 지원한다.


심사 기준은 숲 조성을 위한 민간단체의 참여의지, 사업 계획의 타당성, 접근성, 이용성, 사후 관리 등이다.


사업 추진 단체의 자체 행사, 이윤 추구, 회원 확보가 주목적이거나 회원 위주의 친목행사 성격의 사업은 공모에서 제한된다.


전라남도는 이를 위해 24일 광양에서 시군 협의회와 산림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박균조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설명회에서 “‘숲 속의 전남’만들기는 주민 참여가 성공의 열쇠”라며 “다양한 주민 참여 시책을 통해 숲속의 전남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숲 속의 전남’공모사업에선 39개소를 선정해 여수 로타리클럽에서 예울마루 풍치숲을, 순천 서면 이장협의회 등 7개 단체에서 강천수변 공원숲을 조성하는 등 지금까지 28개소를 완료하고, 11개소는 가을철에 추진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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