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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쇼박스, 한중 합작영화+'극비수사' 흥행 기대감‥6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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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쇼박스가 한중 합작영화와 최근 개봉한 '극비수사' 흥행에 대한 기대감에 6거래일째 상승세다.


23일 오전 10시38분 현재 쇼박스는 전 거래일 대비 4.47% 오른 9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앞서 쇼박스의 목표주가를 1만500원으로 제시하며 분석을 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쇼박스에 대해 "한·중 합작영화의 개척자"라고 설명했다. 쇼박스는 4월 화이브라더스와 독점 계약 체결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화이브라더스와 3년간 최소 6편의 영화를 공동 제작하는 계약으로 투자배급사들이 중국에서 진행한 계약 중 가장 유리한 조건의 계약이다.

화이브라더스와의 합작영화는 올해 하반기 제작에 들어가 2016년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편당 제작비 50억원, 관객수 500만명 가정 시, 쇼박스 차이나 투자수익은 69억원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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