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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선진국 주식형펀드에 129억달러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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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주식형펀드에서는 21.5억달러 유출‥채권형펀드는 선진국, 신흥국 동반 유출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지난주 글로벌 펀드 시장에서는 선진국 펀드가 강세를 나타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11~17일) 선진국 주식형펀드에는 129억달러가 유입됐다. 반면 신흥국 주식형펀드에서는 21.5억달러가 빠져나갔다.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한국 등에서 2주 연속 유출되며 아시아 신흥국 펀드가 약세를 보였다. 반면 선진국 펀드의 경우 미국 펀드 유입폭이 확대되면서 4주 연속 유입이 지속됐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서유럽 펀드 유입 규모도 전주 대비 증가했다"며 "선진국 펀드의 견조한 흐름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채권형펀드의 경우 선진국, 신흥국에서 2주 연속 동반 유출을 기록하며 부진한 양상을 나타냈다. 섹터별 펀드 흐름의 경우 금융펀드(+8.8억달러)가 4주 연속 강세를 나타냈고 헬스케어펀드(+3.5억달러), 소비재펀드(+2.2억달러) 순으로 자금이 유입됐다. 반면 에너지펀드(-4.2억달러), 부동산펀드(-2.8억달러), 인프라 관련 펀드(-1.9억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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