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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도서관 지역주민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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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부터, 예치금 납부 회원 가입후 도서 대출도 가능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시립대학교는 7월 1일부터 학교 내 중앙도서관을 지역주민에 개방한다.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의 주민이라면 누구나 회원 가입 후 최대 도서 3권을 10일 동안 대출 가능(1회 연장 가능)하며 매주 금요일 도서관에서 상영되는 영화도 관람 할 수 있다.

회원으로 가입하고자 하는 주민은 먼저 예치금(10만원)을 납부하고, 회원가입신청서를 도서관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회원증은 1년간 유효하며, 발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예치금은 회원 탈퇴 시 환급 된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홈페이지(http://library.uos.ac.kr) 또는 전화(6490-6552)로 문의가능하다.

최기호 시립대 중앙도서관장 "대학의 학술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이번에 도서관 개방을 결정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식정보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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