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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 신안 송도위판장 방문 어업인 격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9초

이낙연 전남도지사, 신안 송도위판장 방문 어업인 격려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오전 신안 지도읍 송도위판장을 방문해 위판 현장을 점검하고 수협 관계자와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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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소비 촉진 방안 논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오전 신안 지도읍 송도위판장을 방문해 위판 현장을 점검하고 수협 관계자와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이날 메르스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 수산물 축제들이 취소된데다 대형마트의 매출량 감소 등 수산물 소비마저 부진함에 따라 현장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비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최근 신안군 해역에서 조업에 지장을 주고 있는 괭생이 모자반 발생 원인과 경로를 명확히 밝혀 해당 실국에서는 특별한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송도위판장은 수협 임직원 등 90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588척의 어선과 420명의 어업인 등이 이용하고 있다. 2014년 한 해 동안 678억 원의 위판고를 올렸으며, 특히 병어(452상자 117억 원)와 민어(440톤 100억 원) 위판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 주로 위판되는 병어와 민어는 산란기인 6~8월께 영양이 풍부하고 육질이 부드러워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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