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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피해 5개 시도에 60억원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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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 지원 방침 밝혀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최근 심각한 가뭄 피해를 입고 있는 중북부 지역 지자체에 6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긴급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별로는 강원 22억원, 인천 13억원, 경기 12억원, 경북 10억원, 충북 3억원 등이다.


이 돈은 농업용수 및 생활용수 부족분 해결을 위한 관정개발?정비, 저수지 준설, 양수기 구입 등 가뭄 극복에 필요한 사업에 투입된다.


안전처 관계자는 "가뭄지역에 대해 소방·군부대·장비 인력 지원, 관계부처·유관기관 및 지자체와 함께 가뭄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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