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현대증권 현대연금저축전환자1[주식]펀드는 '수익'과 '절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이 펀드는 국내 주식형 펀드로 체계적인 기업가치 분석을 기반으로 핵심종목을 발굴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주로 시가총액 100위권의 우량 종목군과 유망 중소형 주식을 골라 담아 운용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장기간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어 수익의 안정성은 높이고 변동성에 대한 부담은 낮출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400만원 한도 불입액 전액에 대해 종합소득세공제 혜택이 제공되기 때문에 '세테크'도 할 수 있다. 연금저축계좌를 통해 납입한 금액 중 연 400만원까지 13.2%(지방세 포함)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장기간 이연된 세금이 투자금과 함께 운용되기 때문에 연금수령 시 연 1200만원까지 저율(3.3~5.5%)로 분리 과세되는 장점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또 이 상품은 주식형 주식혼합형 채권형 펀드 간 전환 혜택을 제공한다. 투자자는 횟수, 한도, 수수료 제한 없이 펀드간 전환이 가능해 최근 급격한 증시 변동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
한수길 상품전략부 펀드기획팀장은 "은행 예금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연 1%대로 떨어진 상황에서 주식 등 위험자산에 투자하지 않을 수 없는 환경이 점차 다가오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 현대연금저축증권전환형펀드는 적절한 수익과 절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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