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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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간사업단은 17일 박종호 단장(발전포럼 위원장)을 비롯해 목포·무안·신안·해남·영암 등 지자체 해양수산 관계자와 어촌계장 및 전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남해안권역 어촌·수산·해양 발전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성래 어촌수산처장은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저수지는 3372개”라며 “농업용수로서 활용할 뿐만 아니라 낚시, 내수면 어업 및 양식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 처장은 이어 “어업이 6차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게 어민의 역량을 강화해 소득창출에 나설 것”이라면서 “우리 공사와 농가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신성장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라고 사업방향을 설명했다.
박종호 위원장은 “이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해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거버넌스를 위한 대안 마련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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