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지역사회복지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장흥군(군수 김성)은 17일 장흥군 보건소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복지 실무협의체(위원장 임봉기)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의 복지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자"
"20명의 민·관 기관단체 실무위원이 참여해 지역 복지문제 협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장흥군(군수 김성)은 17일 장흥군 보건소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복지 실무협의체(위원장 임봉기)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 내 기관, 단체, 사회복지시설 실무진과 보건·복지분야 공무원으로 구성된 지역사회복지 실무협의체는 민과 관이 협력하여 지역 복지에 관한 사항을 연계, 협력하고 복지 증진을 위한 세부사항을 협의하기 위하여 구성되었다.

매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사회복지 정보를 공유하고 당면 업무를 논의하고 있는 장흥군 지역사회복지 실무협의체는 2013년부터 고객에게 친절한 서비스가 제공되면 성금을 기탁하도록 관내 상가 및 기관에 희망나눔가게 성금 모금함을 비치하고, 2년간 45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저소득층 생계비 지원 및 노인보호를 위한 캠페인에 사용한 바 있다.

‘다문화가정 친정 생필품 보내기’사업에도 적극 동참해 각 기관단체에서 모금된 생필품을 17일 전달했다.

또한 금년부터는 저소득층 소원성취 프로젝트로 5가정을 지원하고 장흥군에서 추진하는 ‘다문화가정 친정 생필품 보내기’사업에도 적극 동참해 각 기관단체에서 모금된 생필품을 17일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실무협의체의 새로운 시책과 노력이 ‘어머니 품 같은 복지 장흥’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실무협의체 활성화를 위하여 향후 자질 향상 교육과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