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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맞아 올해 294건 대대적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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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오는 22일 한일 국교정상화를 맞아 한일 양국은 올해 기념행사 19건을 포함해 총 294건의 행사를 펼친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양국 정부 주도의 기념 리셉션이 22일 서울과 도쿄에서 각각 진행되며 17~19일에는 제주도에서 공동 학술회의가 개최된다. 또 오는 9월 마찬가지로 서울과 도쿄에서 한일 축제한마당이 열릴 예정이다.

이를 포함해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기념행사는 우리측에서 155건, 일본측에서 158건이 개최됐거나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2일 도쿄 쉐라톤미야코 호텔에서 열릴 예정인 기념 리셉션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윤 장관의 방일은 취임 후 처음이다. 윤 장관은 21~22일간 일본에 머무르며 21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대신과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갖을 예정이다.

한편, 오는 22일은 1965년 '대한민국과 일본국 간의 기본관계에 관한 조약'에 양국이 서명한 날로 해방후 한일간 국교가 정상화된 날이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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