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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12년 전 하하와 '소개팅' 할 뻔한 사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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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12년 전 하하와 '소개팅' 할 뻔한 사연 공개 사진제공=KBS2 '해피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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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너를 기억해'에 출연하는 배우 장나라와 방송인 하하의 과거 인연이 다시금 화제다.

2012년 4월 1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하하와 장나라의 12년 전 인연이 공개됐다.


이날 하하는 "12년 전에 장나라와 잠시 같은 소속사에 있었다"며 "연습실에서 계속 봤다. 소개팅도 할 뻔 했다. 이 친구가 이렇게 잘 될 줄 알았다면 소개팅 하는건데"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하가 "장나라가 날 맘에 들어한다고 했다"고 말하자 장나라는 빨개진 얼굴로 "그런 적 없다"며 단호하게 부인했다.


장나라는 "쳐다보긴 했지만 너무 신기해서 계속 보게 됐다"며 "맨날 양말 같은 걸 머리에 올려 '저 사람 진짜 특이하다'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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