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6일 마이크로컨텍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25% 상향 조정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로컨텍솔은 과거 10년 동안 역성장 없이 매년 매출액 증가세를 기록했고 향후에도 이러한 성장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연구원은 "소켓의 특성상 반도체 출하가 증가할수록 수요가 자연스럽게 늘고, 미세화 과정이 진행될수록 소켓 가격이 추세적으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SSD 테스트 소켓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이는 낸드의 공정 전환으로 SSD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어 기존 HDD에서 SSD로의 전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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