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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證 "아이디스, 올해부터 안정적 이익 거둘 전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6일 아이디스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을 보일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아이디스는 올해부터 안정적 이익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김홍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014년 이후 KT텔레캅향 매출이 증가 추세인데다가 2015년부터는 주력 매출처인 에스원으로의 매출 증가세가 예상돼 기대를 갖게 한다"고 설명했다.


싱글벤더라는 이점을 바탕으로 KT텔레캅의 국내 시장 확대의 수혜를 그대로 받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삼성테크윈의 한화 그룹으로의 매각은 아이디스에 호재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2015년 하반기 이후 에스원 벤더 내 M/S상승을 계기로 에스원으로만 분기별 1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예상된다"면서 "여기에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등 국내 규제 강화 수혜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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