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국제유가는 15일(현지시간) 예멘 평화협상 진전 등의 영향을 받아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44센트(0.7%) 하락한 59.52달러에 마감했다.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1.26달러(1.97%) 하락한 62.61달러 안팎에서 거래됐다.
유엔 중재로 예멘 사태 해결을 위한 평화 협상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자 유가는 약세를 보였다.
한편 그리스와 국제채권단의 구제금융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것도 국제 유가 하락 요인으로 분석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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