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조직위 대회 준비상황 최종 점검"
"종합상황실·교통·숙박·관광·안전책도 살펴"
[아시아경제 노해섭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을 18일 앞둔 15일 오전 광주광역시와 U대회조직위의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기 위한 ‘행정지원 최종 점검회의’가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윤장현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점검회의는 시 실·국장, 조직위 부위원장과 본부장, 시 체육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부서별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미진한 부분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시에서는 ▲종합상황실 상시근무 개시 ▲숙박 현황 실시간 안내시스템 구축 ▲광주·전남·북 연계 관광상품 운영 ▲메르스 체계적 대응 ▲경기장 주변 청결관리 및 공중화장실 관리책임제 운영 ▲선수단 KTX 요금할인 및 연장운행 ▲경기장별 관람객 참여 등을 중점 점검했다.
조직위는 ▲국내외 귀빈에 대한 의전 대책 ▲경기장 화장실 개보수 및 청소 ▲경기장 장애인 시설 보수 ▲선수촌 방충망 설치 등을 이번 주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윤장현 시장은 “선수촌과 각종 경기 시설에 열감지기 추가 설치 등 메르스 예방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또 “택시운전사 교육, 서포터즈 참여율 제고, 경기장 및 선수촌 주변 청소와 화장실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며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 힘이 되어 기필코 U대회를 성공시키자”고 당부했다.
시와 U대회 조직위는 16일 테러모의훈련과 선수촌 종합 예행연습, 23일 선수촌 시식회, 16일~28일 골프, 테니스, 펜싱 테스트 이벤트, 7월2일 개회식 최종 리허설을 통해 실전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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