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복면가왕'에 출연한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의 정체가 에이핑크 정은지라는 추측이 나왔다.
1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5대 복면가왕에 등극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에 도전장을 내민 8인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는 '베토벤 바이러스'와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를 선곡해 1라운드 듀엣 대결을 펼쳤다.
윤일상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의 무대를 보고 "깜짝 놀랐다. 아주 섬세한 목소리부터 시작해 고음을 지르다가 순간 힘을 빼는 스킬은 보통 스킬이 아니다. 기본기가 잘 갖춰졌다. 가수가 아니면 사건이다"고 극찬했다.
이윤석은 "아이돌은 아니다. 노래를 시작할 때부터 달랐다. 박미경, 신효범 급이다"고 분석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가 승리했고 승자는 가면을 벗지 않는 프로그램 규칙에 따라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의 정체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의 정체를 두고 에이핑크 정은지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고음에서의 목소리, 마이크 잡는 자세, 서 있는 자세, 인사하는 동작 등이 정은지와 흡사하다고 주장했다.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어머니, 정은지 맞는것 같다" "정은지 노래할 때 밑받침 강조하는 버릇있는데 똑같다" "복면가왕 어머니, 정은지랑 마이크 드는 폼 똑같아" "정은지 이렇게 노래 잘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