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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동대문구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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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거주 80세 어르신 삼성서울병원 지난달 28일 응급실 다녀온 후 9일 통보돼 메르스 확진 판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80세 어르신이 강남구 삼성서울병응급실에서 다녀온 후 9일만에 메르스 확진환자로 판명났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4일 질병관리본부 발표 결과 지역 내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이 공식 확인됨에 따라, 방역대책본부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확산방지를 위한 총력대응에 나섰다.

구는 해당 환자(80)가 13일 자정 기준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환자발생 현황 및 대응체계를 공개하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해당 환자는 지난달 28일 강남구 소재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다녀온 사실이 9일에 통보돼 이달 12일까지 자택 격리자로 지정된 상태였다.

앞서 구는 환자를 통보 당일부터 구청직원이 1대1 전담 관리했으며, 환자가 발열 증상을 보이자 보건소는 즉시 검체를 의뢰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했다.

[메르스 사태]동대문구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오른쪽)과 방문규 기획재정부 차관(가운데) 동대문구 메르스대책상황실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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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확진 결과가 나오기 전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환자를 서울시 지정병원으로 이송해 입원시켰으며 긴밀 접촉자인 보호자(딸)와 요양보호사도 미리 격리 조치했다.


특히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13일 동대문구를 방문한 안규백 국회의원, 방문규 기획재정부차관, 시?구의원 등과 함께 동대문구 메르스 대책상황실을 찾아 현황을 보고받고 약령시와 청량리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내 주요 시설을 시찰했다.


이는 연일 계속되는 메르스 확산이 경제전반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차단하고 중소상인들의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함으로 이날 구청장은 기획재정부차관 등과 함께 구 현안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중앙정부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구는 15일 오전 11시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긴급기자설명회를 열고 확진환자 최초 발생에 따른 조치 현황을 알려 구민 불안을 해소하고 예방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의 메르스 확진환자와 확실한 접촉력은 없으나 같은 공간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돼 관찰이 필요한 동대문구의 접촉자 관리대상자는 40명(14일 현재)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구청 직원이 관리대상자를 1대1 전담 관리해 최장 잠복기간인 14일 동안 하루 3번 이상 통화하고 메르스 증상 유무를 확인하는 등 모니터링에 힘쓰고 있다.


또 지난 11일에는 자택격리자 중 29가구를 대상으로 라면?생수 등 생필품을 지원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했다.


이 밖에도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문화행사 및 각종 교육 등을 연기하거나 취소(52건)하고, 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 등 330개소에 손소독제를 배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초 환자는 기저질환(평소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질환) 및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100% 자택격리가 가능했고, 구급차 이송 동선을 살균하는 등 철저히 통제해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최소화했다”면서 “더 이상의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체계 시스템을 빈틈없이 관리하고 격리자들에게는 물품을 지원해 불편을 최소화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메르스 사태]동대문구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왼쪽)과 방문규 기획재정부 차관


구는 유덕열 구청장을 대책본부장으로 하는 ▲방역대응반(감시 및 대응팀, 역학조사팀, 의료자원관리팀, 실험진단팀) ▲상황총괄반 ▲운영지원반 ▲홍보반 ▲사회보장반 등 5개반으로 구성된 방역대책본부를 꾸려 대응 현황 및 서울시-자치구 간 협력사항 등을 공유하고 있다.


또 구 홈페이지와 구청 공식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관리 현황을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 내 통장·주민자치위원 등에게 대응 현황을 공지하는 문자 발송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답십리초병설유치원 ▲휘봉초병설유치원 ▲휘경유치원 ▲홍파초병설유치원 등 4개 유치원과, ▲배봉초 ▲답십리초 ▲동답초 ▲휘경초 ▲홍파초 ▲휘봉초 ▲신답초를 포함한 7개 초등학교가 지난 12일까지 임시휴업했으며, 전농초는 오는 15일까지 휴업하기로 했다.



동대문구 메르스 핫라인(방역대책본부) ☎2127-5407, 5422
서울시 메르스 핫라인 ☎120(서울시 방역대책본부 ☎2133-0691~5)
질병관리본부 핫라인 ☎109(중앙대책본부 ☎044-202-3838∼9)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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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4.2606:40
    성착취 피해 청소년 자립지원금 0원…피해자 느는데 지원 시설은 감소중[성착취, 아웃]
    성착취 피해 청소년 자립지원금 0원…피해자 느는데 지원 시설은 감소중[성착취, 아웃]

    편집자주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성착취로 규정한다.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동의, 계약의 주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메신저,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은 예전보다 더 쉽게 성착취 범죄에 휘말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지원받은 4명 중 1명은 10대(27.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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